사회적 고통은 줄어들지 않는다. 우선 싱글맘되면 가장 먼저 겪는 고통은 경제적 문제이다. 특히 이혼 후 싱글맘된 가정에서는 이러한 경제적 궁핍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혼 후 싱글맘이 된 가정 중 85%는 아버지로부터 양육비를 못 받아 경제적 궁핍을 호소하고 있다(여성가족부ㆍ2006년). 이혼한 모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특히 토주 삐끼들에게 취취당하는 여성들의 삶은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있는 듯한 이야기로 혹은 여성들 역시 이들과 공생관계에 있는 것처럼 미화되었고 이들이 얼마나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인권의 침해를 받고 있는가에 대한 관심은 미미했었다 다만 이들 성매매 여
도덕적 비난에 대해 국가 형벌권을 행사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김종대ㆍ이동흡ㆍ목영준 재판관은 "간통죄는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다"고 위헌 의견을 냈고, 송두환 재판관은 "간통죄를 형사처벌하는 것 자체는 헌법에 어긋나지 않지만 간통이라도
여성단체들의 거센 반발로 현재까지 존속되고 있다. 음행매개죄는 특별형법인 윤락행위 등 방지법, 아동복지법 등과 함께 성의 상품화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 형법에는 없으나, 외국의 경우 동성 간의 성교나 근친상간 등 부자연스러운 성행위나 부도덕한 성행위를 처벌하는 경우도 있다.
2.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보호하는 기능 역시 담당하고 있습니다. 부정한 남편의 상습구타와 재산 빼돌리기 등이 자행되는 현실을 생각하면 간통죄는 여전히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마지막 보루입니다.
간통죄는 성 도덕 유지와 결혼·가족제도의 존속, 상대적 약자인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법
대한 책임감이 부족해 아이를 낳고서도 입양기관에 버리는 등 비윤리적인 행동을 일삼는 여자로 그려지고 있다. 그녀들은 사회적인 문제로 치부되어 인간적인 권리마저도 포기하며 살아가고 있다. 남녀차별에 대한 평등을 부르짖지만, 결국엔 여성만의 순결을 강요하는 우리 사회의 모순 이 어쩌면 미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할 문제인가?’ 라는 의문 또한 성매매 금지법에 대한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방해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성매매 특별법의 시행이라는 현 상황과 함께 ‘성적인 자유 보장’과 ‘성매매 금지’의 문제, ‘성’이 과연 개인의 자유인가? 규제의 대상인가. ‘성매매 특별법
규제를 통한 국내시장보호를 더 이상 가능하지 않게 하였다. 국내독점자본에 대한 노골적인 지원이 약화됨에 따라 자본축적을 위한 국가의 개입은 선진 자본에 대한 종속성을 더 많이 갖게 되며,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한국과 같은 신자유주의를 ‘종속적 신자유주의’로 부르기도 한다. 따라서 본론
사회적 역할을 고려해 볼때 남성주의 문화의 경향은 성 매매를 부추기는 하나의 원인으로 인정 될 수 있다.
*성윤리의식의 약화
: 사회가 개방화되고 성적인 순결이 가지는 의미가 약화되면서 성문화 자체가 부당한 굴레로부터 벗어나는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왔으나, 성을 사고 파는 것에 대한 윤리적
새롭게 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성숙한 문화적 관점이 많은 부분에서 결여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장에서는 서로 다른 사회적·문화적 가치가 한지역 내에서 공존하는 문제가 왜 어렵지만 함께 노력해야만 하는 사회문제인지 구체적인 사례-다문화가정-를 들어서 논하기로 하자.